답변 | 몇년을 했건만...또 다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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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이치과 작성일13-10-02 11:55 조회1,812회 댓글0건

오늘 직접 진단 자료를 이용해서 자세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환자분이 원하는 안면 비대칭의 치료는 악교정 수술(양악수술)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은

이미 수차례 말씀 드렸던 사실이며

이런 얘기가 오고간 이유는 처음부터 얼굴이 비대칭이라는 점을 서로가 인지한 상태로 나눈 얘기였습니다.

치아 배열이 나쁜 것만 치료하기로 하고 교정치료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나 치료 후에 치료가 잘못되어서 비대칭이 발생되었다고 하신다면

비대칭 문제를 제외한 어려운 치료를 성실히 수행한 의사 입장에서는 힘빠지고 허탈하군요.

치료가 끝난 후에라도 문제가 생기거나 재발할 경우

원인을 분석해서 다시 치료합니다.

그렇지만 환자분의 경우는 애초에 치료하지 않기로 한 턱뼈의 길이 차이로 인한 안면비대칭을

교정치료를 잘못해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하시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란 것을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치료를 시작할 당시에 이미 턱뼈의 성장이 끝났으며

치료전과 비교하여 현재 턱뼈 크기 차이가 전혀 없었음을 검사 자료를 통해 이해하셨다면

환자분의 볼살이 빠지면서 비대칭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결과라는 것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턱관절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나쁜 습관은 없애기 바라며

이상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악교정 수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해서

더 좋은 결과를 위한 방법을 다시 상담해주시기 바랍니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환자의 치료 의지가 있어야 하고

환자와 의사 사이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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